○의사팀장 양선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64회 곡성군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반 주)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윤영규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상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 2023년도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하는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우리 군의 결핍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활발한 의정을 펼쳐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주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신 이상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수고의 결실을 맺는 수확의 계절에 생업의 현장에서 우리 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3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23년을 결산하는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행정사무감사, 추가경정예산안과 본예산 등 심의를 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평소 체감의정 현장에서 군민의 욕구와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잘 반영되어 세밀한 계획 아래 잘 추진하였는지,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택과 집중 분야에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하였는지 점검하여 미흡한 점이 있으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내년도 예산은 정부의 역대급 초긴축 재정에 따른 여파로 어느 해보다 미래 곡성의 큰 그림 속에 흔들림 없는 사업에 집중하고 한정된 예산에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동심동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현안업무의 추진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나 성실한 자세로 금번 정례회에 임하여 주시고 의원님들의 요구 자료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자료 제출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의원님들께서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는 군민의 뜻임을 명심하여 면밀한 검토로 군정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소통의 부재로 예상하지 못한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로와 책임 있는 소통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의회에서는 주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는 소통의 장치로 견제와 감시의 기본 기능에 충실함과 동시에 집행부와 의회가 오직 군민을 위한다는 한마음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독목불성립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지역은 고령화 비율이 38%가 넘는 초고령 지역으로 의료서비스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여 건강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전남시군협의회에서는 오래전부터 우리 지역의 의대 설립을 요구해 왔습니다. 지난 10월에 정부는 2025년부터 의사 정원 확대를 기반으로 필수의료와 지방의료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정부의 기조에 힘입어 우리 전남지역에 의료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필수의료 인력이 확충될 수 있도록 의대 설립 염원이 신설 계획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과 힘을 모아갈 것을 약속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중국발 가을 스모그와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양선희
이상으로 제264회 곡성군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고 의장님 주재로 본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